코스피 3배 레버리지 ETF 향한 개인 투자자 열풍: 역대 최고치 경신에 해외로 눈 돌리다
개인, 미국 상장 국내 증시 ETF 대거 순매수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에 상장된 국내 증시 ETF를 집중적으로 매수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은 거래 편의성과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기 위해 해외 상장된 국내 ETF로까지 투자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특히 '디렉시온 데일리 MSCI 사우스코리아 불 3X 셰어즈 ETF'는 최근 한 달간 99.27%라는 경이로운 상승률을 기록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코스피 상승률 27.43%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3배 레버리지 ETF, 공격적 투자 심리 반영
국내에서는 3배 레버리지 ETF 상품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은 미국 시장에 상장된 한국 3배 레버리지 상품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투자 심리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신한투자증권 강진혁 연구원은 이러한 현상을 빅테크 부진 속 유휴 달러 운용의 한 선택지로 보며, 국내 시장 복귀 계좌 신설과 함께 일부 자금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즉, 미국 직접 투자 규모를 줄이는 대신 미국 상장 한국 ETF를 통해 국내 증시 상승에 베팅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주식 결제대금 감소, 국내 증시로 자금 유입
국내 증시의 활황과 맞물려 개인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결제 금액은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미국 시장 결제 금액은 약 47% 줄어든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증시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 대금은 48.5% 증가했습니다. 이는 미국 직접 투자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국내 증시로 흘러들어간 결과로 분석됩니다. 이는 지난해 해외 주식 순매수를 늘리며 국내 증시를 외면했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입니다.

이미 오른 시장에 대한 확인 후 투자
신한투자증권 노동길 연구원은 개인의 자금 흐름이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되어 올해 초 본격화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개인 자금이 저렴해진 시장을 선제적으로 매수하기보다는, 이미 상승세를 확인한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투자자들의 신중함과 동시에 상승 추세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한 투자 결정임을 시사합니다.

핵심만 콕! 개인 투자자, 해외로 눈 돌린 이유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에 상장된 코스피 3배 레버리지 ETF에 몰리는 현상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과 높은 수익률 추구 심리가 맞물린 결과입니다. 국내 3배 레버리지 ETF 부재 속에서 미국 시장으로 투자 범위를 넓혔으며, 이는 미국 주식 결제대금 감소와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미 상승한 시장을 확인한 후 투자에 나서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MSCI 한국 3배 레버리지 ETF란 무엇인가요?
A.MSCI 한국 3배 레버리지 ETF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산출하는 'MSCI 코리아 25/50 지수'를 일일 기준으로 3배로 추종하는 상품입니다. 국내 증시의 중·대형주를 포함하고 있어 높은 변동성을 특징으로 합니다.
Q.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국내에서는 3배 레버리지 ETF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에 상장된 관련 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증시의 상승세를 확인한 후 투자에 나서는 경향도 있습니다.
Q.미국 주식 결제대금 감소와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는 어떤 의미인가요?
A.이는 미국 직접 투자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국내 증시로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즉, 개인 투자자들이 해외 투자보다는 국내 증시에 더 집중하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