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민간인' 노상원 금고에서 발견된 '방첩사·국정원급' 군 인사자료: 비선 실세 의혹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군 인사 개입 의혹
12·3 내란사태의 ‘민간인 비선’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장군 인사에도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그의 안방 금고에서 '국가정보원·방첩사급'의 군 인사자료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군 인사 시스템을 뒤흔드는 중대한 사안으로, 특검팀은 노 전 사령관의 비선 실세 의혹을 중심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금고 속 '군 인사 자료'의 충격적인 내용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노 전 사령관의 경기도 안산 자택에서 압수한 금고에서 군 주요 지휘관들의 프로필, 세평, 비화폰 번호 등 상세한 정보가 담긴 인사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국방부 인사업무를 담당하는 ㄱ대령은 해당 자료에 대해 “충격적이다. 국방부 인사담당자보다 많은 정보를 알고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도 놀란 광범위한 정보
ㄱ대령은 “특정 장군의 고모부가 누구인지 등 가족관계나 정치인과의 친분까지 적시되었는데, 장군 인사를 하면서 이렇게 광범위한 인사자료는 처음 봤다”며 “국방부에서 이 정도의 인사정보를 가지고 있는 부서는 없다. 방첩사령부나 국가정보원 정도는 되어야 이 정도 인사자료를 갖고 있을 것”이라고 밝혀, 민간인이 이러한 정보를 소유한 것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특검 수사, 비상계엄 모의 의혹 규명에 초점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비상계엄을 반대 없이 수행할 장군 인사를 단행하려 모의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민간인인 노 전 사령관이 장군 인사에 관여한 의혹도 수사 대상이며, 특검팀은 국방부 장군인사팀과 육군본부 장군인사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수사 과정 및 향후 전망
특검팀은 지난 8월 초 국방부 장군인사팀과 육군본부 장군인사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지난 13일 ㄱ대령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검의 수사 결과에 따라 군 인사 시스템의 투명성 확보 및 비선 실세 의혹 규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 내용 요약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금고에서 '국가정보원·방첩사급'의 군 인사자료가 발견되면서, 민간인의 군 인사 개입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특검은 비상계엄 모의 의혹과 연관하여 수사를 진행 중이며, 국방부 관계자조차 놀랄 정도의 상세한 정보가 담긴 자료의 출처와 배경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노상원 전 사령관은 누구인가요?
A.12·3 내란사태의 ‘민간인 비선’으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전 정보사령관을 역임했으며, 이번 사건을 통해 군 인사 개입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Q.특검은 무엇을 수사하고 있나요?
A.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비상계엄 모의 의혹과 노상원 전 사령관의 군 인사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Q.금고에서 발견된 자료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
A.군 주요 지휘관의 프로필, 세평, 비화폰 번호, 가족관계, 정치인과의 친분 등 상세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