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의 '러브콜'에 춤춘 증시: 삼성·SK하이닉스, AI 반도체 경쟁의 서막
AI 시대, 엔비디아 CEO의 한국 기업 향한 '특별한' 감사
인공지능 발전을 선도하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미국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대회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깊은 신뢰와 감사를 표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칩 '그록3'를 생산한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삼성의 놀라운 파트너십과 속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핵심 AI 반도체 부품인 HBM 생산 확대 계획과 함께, 세계 최초로 7세대 HBM의 실물을 공개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결과입니다.

SK하이닉스, HBM4와 '소캠'으로 기술력 과시
오랜 '연합군'인 SK하이닉스 역시 HBM4와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저전력 메모리 모듈인 '소캠'을 전시하며 기술력을 과시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행사장을 찾자, 젠슨 황 CEO는 '♡SK하이닉스'라는 하트 사인이 담긴 서명을 HBM4에 남기며 화답했습니다. 이는 양사 간의 끈끈한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현대차·LG전자도 협력 발표, 증시 활짝
엔비디아와의 협력은 반도체 기업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기술 협력을 약속했으며, LG전자 역시 로봇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손을 잡았습니다. 이러한 엔비디아발 호재와 국제 유가 하락 소식이 더해지며, 코스피는 5,600선을 회복하는 등 긍정적인 증시 흐름을 보였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동향 및 시장 분석
삼성전자 주가는 파운드리 사업부가 엔비디아라는 큰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3거래일 만에 19만 전자로 상승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최태원 회장의 미국 상장 검토 발언에 100만 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엔비디아발 호재와 국제 유가 하락으로 코스피는 5,640선으로 장을 마쳤으며, 코스닥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 연속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AI 반도체 경쟁, 한국 기업의 위상 재확인
젠슨 황 CEO의 한국 기업들에 대한 공개적인 감사와 협력 발표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의 핵심적인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현대차와 LG전자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며 한국 경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AI 반도체 시장,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Q.HBM이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요?
A.HBM(고대역폭 메모리)은 AI 반도체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기존 D램보다 훨씬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제공합니다. AI 모델의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HBM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Q.젠슨 황 CEO의 '♡SK하이닉스' 서명은 어떤 의미인가요?
A.이는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 간의 강력한 파트너십과 신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동입니다. 젠슨 황 CEO가 SK하이닉스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Q.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쟁 구도는 어떻게 되나요?
A.두 기업 모두 AI 반도체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특히 HBM 분야에서 기술 개발 및 생산 능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엔비디아와 같은 주요 고객사 확보를 위해 협력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