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통 초호화 돌잔치 주인공, 74년 만에 '유퀴즈' 출연하여 감동 스토리 전하다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6.25 전쟁통 가족사진의 주인공 공개
6.25 전쟁 당시 한국인 여성과 미국인 군인의 사랑, 그리고 아들의 성장 과정을 담아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던 가족사진의 주인공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합니다. 영상에는 한국인 어머니 유선 씨와 미국인 아버지 랄프 씨 사이에서 태어난 찰리 스미스 씨가 등장했습니다. 그는 1952년 촬영된 자신의 돌잔치 사진을 공개하며 부모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전쟁 속에서도 빛난 부모님의 사랑과 돌잔치의 의미
특히 전쟁 중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풍성하게 차려진 돌잔칫상이 눈길을 끌며 사진 속 가족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유재석은 당시 상황에 대해 '전쟁 중에 언제 죽을지 모르니까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있는 돈 없는 돈 다 털어서 돌잔치상을 진짜 화려하게 차리셨다'고 설명했습니다. 스미스 씨는 해당 사진을 가장 소중한 보물 가운데 하나로 꼽으며 '절대 남에게 주거나 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경을 넘어 이어진 특별한 러브스토리와 감동
스미스 씨에 따르면 어머니 유선 씨는 6.25 전쟁 당시 부대에서 아버지 랄프 씨를 먼저 눈여겨봤습니다. 두 사람은 지프차를 타고 시골 마을을 돌아다니며 가족의 행방을 수소문했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특히 유선 씨는 전쟁 당시 자신의 안전을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남학생 옷을 입고 다녔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쟁의 아픔 속 피어난 사랑, 그 감동적인 이야기가 방송에서 펼쳐집니다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던 가족사진에 얽힌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23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공개됩니다. 전쟁 속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사랑부터 아들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차린 돌잔칫상까지, 그 감동적인 사연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74년 만에 방송에 출연하게 된 아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