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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국전력에 꽂히다: 주가 급등과 숨겨진 투자 매력

noti 골프 2025. 10. 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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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뜨거운 러브콜: 한국전력, 투자 매력의 재발견

올해 한국전력 주가가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이 한국전력 주식을 대량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한국전력은 만년 적자에다 막대한 부채로 주가가 짓눌렸지만, 최근 실적 개선과 해외 원전 사업 진출 기대로 주가가 상승하는 동시에 외국인의 자금도 유입되는 모습이다.

 

 

 

 

외국인 순매수 3위 등극: 숫자가 말해주는 한국전력의 현재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올해(1월 2일~10월 15일) 외국인 순매수 3위를 차지했다. 총 1조2079억원 규모다. 순매수 1·2위는 삼성전자(6조4520억원), SK하이닉스(2조6050억원)가 이름을 올렸다.

 

 

 

 

만년 적자 기업의 반전: 실적 개선과 긍정적 전망

한국전력은 ‘만년 적자’ 종목으로 꼽힌다. 발전회사로부터 사오는 전력 구매가가 높아져도 독점 전력 공기업이라 소비자에겐 전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구조 때문이다. 전기요금을 올리는 것도 쉽지 않다.

 

 

 

 

흑자 전환의 신호탄: 14조 영업이익 전망

하지만 지난해 영업이익(8조3647억원)이 흑자 전환한 데 이어 올해는 증권가 컨센서스(평균 전망치)상 14조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한국전력의 원가 회수율이 역사적 고점인 115%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긍정적 요소들의 향연: 전기요금 인상, 유가 안정, 배당 재개

또 이재명 대통령이 전기요금 현실화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내년에는 전기요금이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 올해 4분기 전기요금에 반영되는 ‘연료비 조정 단가’가 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동결되긴 했지만, 다른 요소들이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

 

 

 

 

저평가 매력과 외국인 수급: 주가 상승의 원동력

이런 상황임에도 한국전력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51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라 외국인 투자자 수급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외국인 매수세가 향후 주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주가 급등의 증거: 외국인 지분율 확대와 96% 상승

한국전력의 외국인 지분 비중은 연초 16%에서 15일 기준 22%로 확대됐다이 기간 한국전력 주가는 96% 상승했다.

 

 

 

 

넘어야 할 과제: 재무 건전성 확보

2021년 이후 누적된 적자가 30조원에 달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전력은 재무 건전성 확보라는 과제가 선결돼야 한다”며 “전기요금 인상 실현과 원전 사업이 합쳐져야 중장기 우상향 추세를 확실히 전망할 수 있기에 일단은 방망이를 짧게 잡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결론: 한국전력, 턴어라운드 기대감 속 투자 기회

한국전력은 실적 개선, 긍정적 전망, 저평가 매력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무 건전성 확보라는 과제를 해결해야 하며, 전기요금 인상과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이 주가 상승의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한국전력의 주가 상승 이유는 무엇인가요?

A.실적 개선,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 저평가 매력, 외국인 순매수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Q.한국전력 투자를 고려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재무 건전성 확보 여부, 전기요금 인상 여부,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합니다.

 

Q.향후 한국전력의 주가 전망은 어떠할 것으로 예상되나요?

A.증권가에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으나, 재무 건전성 확보와 사업 추진 성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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