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버스 노조 파업 예고에 '과도한 요구' 비판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 촉구
서울 시내버스 노조 파업 예고와 오세훈 시장의 입장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의 일상이 볼모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 해 두 번씩이나 출퇴근 걱정을 해야 하는 상황은 정상이 아니며, 어떠한 명분도 시민의 일상보다 우선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노조의 과도한 요구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임금 협상 쟁점 및 노조 요구의 적정성
이번 임금 협상의 주요 쟁점인 통상임금과 관련하여, 노조는 통상임금 산정 기준시간을 월 176시간으로 적용하고 시급을 7.85%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 시장은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장기근속 운전기사의 연봉이 8500만원까지 오르게 되어, 이는 기업과 시민 모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법원 판결 취지는 존중해야 하지만, 이를 근거로 한 막대한 임금 인상 요구는 과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필수공익사업 지정 촉구 및 노사 협상 제안
오 시장은 시내버스를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하기 위한 법 개정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정부와 국회에 조속한 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노조에게 전면 파업보다는 책임 있는 자세로 협상에 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시내버스 임금협상 때마다 반복되는 파업 위협 구조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결론: 시민 불편 최소화 및 합리적 협상 촉구
서울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하여 지하철 증편 및 셔틀버스 투입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오 시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노사가 합리적인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노사 간의 책임 있는 자세와 합리적인 협상을 촉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