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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시티, 건설사 외면에 '분양 적신호'…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변곡점?

yestistory 2026. 1. 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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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시티, 1군 건설사의 외면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서 추진되는 ‘민간 참여 공공 분양주택 건립사업’에 건설 대기업들의 관심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공사가 이달 초 입찰 참가의향서를 접수한 3개 블록에서 ‘1군 브랜드’ 단지가 형성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오며 분양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대규모 주택 개발사업, 1군 브랜드의 부재

12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5~6일 에코델타시티 1·3·8블록 민참 사업 참가의향서를 접수했습니다. 3개 블록을 합하면 3000세대, 사업비 1조 33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주택 개발사업입니다. 민참 사업에 참여하는 건설사들은 5개 이내 업체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데, 1블록과 3블록에서 2개 컨소시엄, 8블록에서 1개 컨소시엄이 입찰을 했습니다.

 

 

 

 

건설사 순위와 브랜드 인지도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1블록에서는 계룡건설 컨소시엄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이 경쟁을 펼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3블록은 규모가 작아 입찰 대상을 부산 지역 업체로 제한했습니다. 8블록은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입찰 결과는 예상할 수 없지만, 3개 블록에서 이른바 ‘1군 브랜드’ 아파트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계룡건설(15위·대전)이나 금호건설(24위·전남) 등은 탄탄한 중견 건설사지만 부산에서 브랜드가 잘 알려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과거의 흥행과 현재의 위기

불과 3~4년 전까지만 해도 상황이 이렇지는 않았습니다. 2022년 분양한 ‘강서자이 에코델타’(1순위 경쟁률 114 대 1)와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79 대 1),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42 대 1) 등은 브랜드를 앞세워 흥행 몰이에 성공했습니다.

 

 

 

 

민간 참여 공공 분양주택의 취지와 현실

민간 참여 공공 분양주택은 부산도시공사가 시행사 역할을 하고 건설업체가 시공과 분양을 맡는 구조입니다. 민간 건설사의 유명 브랜드를 도입해 사업성을 높이면서 분양가는 낮추자는 취지로 시행됐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건설사 브랜드 파워가 약해진다면 민참 사업을 하는 취지가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의 사례와 향후 전망

지난해 3월 에코델타시티 24블록에서 금호건설이 분양한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0.38 대 1이라는 저조한 초기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계약률이 80%를 넘기면서 부진을 어느 정도 만회했지만, 이 같은 반등이 다른 단지에서 적용되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에코델타시티 내 앞으로 남은 택지 개발사업도 녹록지 않을 전망입니다.

 

 

 

 

미래를 위한 선택형 임대주택

부산도시공사는 에코델타시티 25, 26블록에서 총 1674세대 규모의 ‘선택형 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 땅은 6년 거주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임대주택으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주거 사다리’를 놓겠다는 취지는 좋지만 1군 건설사들이 관심을 가질지는 미지수입니다.

 

 

 

 

건설 경기 침체와 사업 환경의 변화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건설 경기가 여전히 나쁜 상황에서 인건비나 간접비 등이 치솟아 건설 대기업이 민참 사업에서 이익을 보기 힘든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에코델타시티, 건설사 외면 현실과 미래 전망

에코델타시티의 대규모 주택 개발 사업에 1군 건설사들의 참여가 저조해지면서 분양 시장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과거의 흥행과는 달리,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건설사들의 참여와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해 사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선택형 임대주택 공급 등 새로운 시도가 있지만, 1군 건설사들의 관심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건설 환경 변화 속에서 에코델타시티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왜 1군 건설사들이 에코델타시티 사업에 참여하지 않나요?

A.건설 경기 침체, 인건비 및 간접비 상승으로 인해 민참 사업에서 이익을 보기 힘든 구조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Q.에코델타시티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A.현재 상황으로는 불확실성이 높습니다. 1군 건설사의 참여 여부, 분양 성적, 선택형 임대주택의 성공 여부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민간 참여 공공 분양주택 사업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A.건설사 브랜드 파워가 약해지면 사업성이 저하될 수 있으며, 분양가 경쟁력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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