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LAFC 이적 초읽기? '존중' 속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와 향후 전망
LAFC, 손흥민 영입에 속도: 긍정적인 신호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로스앤젤레스(LA) FC가 손흥민(33, 토트넘) 영입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매체 ‘아스’의 보도에 따르면, LAFC는 손흥민 영입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존 소링턴 단장이 직접 협상에 참여하여 대화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합류 시기는? 8월 내 전력 합류 목표
하지만, 즉각적인 합류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아스’는 “합류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으며, LAFC는 8월 내로 손흥민을 전력에 포함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손흥민의 LAFC 이적은 8월 초 이후에 공식 발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 일정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적 가능성 높이는 배경: 계약 기간과 경쟁 구단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6년 6월까지입니다. 잔여 계약 기간이 1년이 채 남지 않으면서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 구단과의 연결설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LAFC가 새로운 유력 행선지로 떠올랐습니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이 손흥민 이적료로 최소 1500만 파운드(약 279억 원)에서 최대 2000만 파운드(약 372억 원)를 책정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손흥민의 빛나는 커리어: 토트넘에서의 10시즌
손흥민은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10시즌 동안 454경기에서 173골 10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2021-2022 시즌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올랐고, 2024-2025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토트넘에서의 첫 메이저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LAFC행의 긍정적 요소: MLS의 매력과 브랜드 가치
MLS는 커리어 후반기에 접어든 유럽 스타들이 선호하는 무대입니다. 데이비드 베컴, 티에리 앙리,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등 많은 스타들이 MLS에서 활약했습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메시와 같은 무대에서 뛰며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분석하며, LA에 많은 한인 교민이 거주하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습니다.
토트넘의 입장: 선수 의사 존중
토트넘은 손흥민의 거취에 대해 선수의 뜻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부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오랜 시간 팀에 헌신한 선수라면 그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하며, 손흥민의 선택을 지지했습니다.
핵심 요약: 손흥민 LAFC 이적, 8월 초 발표 유력
손흥민의 LAFC 이적이 임박했습니다.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8월 내 전력 합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선수의 의사를 존중하며, LAFC에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손흥민의 LAFC 이적, 언제쯤 발표될까요?
A.아시아 투어 일정을 고려할 때, 8월 초 이후 발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Q.손흥민이 LAFC로 이적하면 어떤 점이 기대되나요?
A.MLS에서 메시와 같은 스타들과 함께 뛰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LA의 많은 한인 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Q.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이고 있나요?
A.토트넘은 손흥민의 결정을 존중하며, 선수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