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이재용 회장 직접 대화 촉구…성과급 5.4억 제안에도 갈등 심화
삼성전자 노사, 강대강 대치 국면…초기업노조 '과반 노조' 선언
성과급 상한 폐지를 둘러싼 삼성전자 노사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초기업노동조합은 조합원 과반수 확보를 공식화하며 '과반 노조'임을 선언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 창사 이래 최초의 일로, 이제 초기업노조만이 12만 8천여 명의 삼성전자 직원을 대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승호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이재용 회장이 직접 대화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과거 무노조 경영 폐기 약속 이후 변한 것이 없으며, 현재의 파행적인 노사관계에 대한 책임이 이 회장에게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초기업노조는 삼성전자의 법적 근로자 대표로서 진정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이 회장이 직접 나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사측, '불법 쟁의행위' 가처분 신청…노조는 5월 총파업 예고
삼성전자 사측은 노조의 4·23 투쟁 결의대회와 5월 총파업 예고에 대해 '불법 쟁의행위'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수원지방법원에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을 신청하며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회사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노조의 쟁의행위가 법에서 금지하는 '위법한 쟁의행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노조는 오는 23일 평택사업장에서 대규모 결기대회를 개최하고,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노조는 18일간의 파업으로 최소 20조원에서 30조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 보상안 제시에도 노조 '강경 입장'
삼성전자는 이번 갈등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안을 제시했다는 입장입니다. 사측은 국내 1위를 달성할 경우 영업이익의 10% 이상을 성과급 재원으로 사용하고, 메모리사업부에는 경쟁사 이상의 대우를 보장하는 안을 노조 측에 제안했습니다. 이 제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메모리사업부 직원 1인당 평균 성과급은 5억 4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하지만 노조는 이러한 사측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이재용 회장의 직접적인 대화와 근본적인 노사관계 개선을 요구하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성과급 5.4억 제안에도…이재용 회장 직접 나서라!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을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업계 최고 수준인 1인당 평균 5.4억 원의 성과급을 포함한 보상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이를 거부하고 이재용 회장의 직접적인 대화와 노사관계 개선을 요구하며 5월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사측은 '불법 쟁의행위'라며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 노사 갈등,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Q.삼성전자 초기업노조가 '과반 노조'를 선언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조합원 과반수 확보를 통해 삼성전자 근로자 전체를 대표하는 법적 지위를 확보하고, 회사의 일방적인 운영에 맞서 근로조건 개선과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함입니다.
Q.삼성전자 사측이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노조의 4·23 투쟁 결의대회와 5월 총파업 예고가 법에서 금지하는 '위법한 쟁의행위'라고 판단하여,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회사와 국가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Q.사측이 제시한 1인당 평균 5.4억 원의 성과급 제안은 어떤 내용인가요?
A.국내 1위 달성 시 영업이익의 10% 이상을 성과급 재원으로 사용하고, 메모리사업부에는 경쟁사 이상의 대우를 보장하는 안입니다. 이를 통해 메모리사업부 직원 1인당 평균 5.4억 원의 성과급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