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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K리그 심판의 '분노 조장' 지적! FC서울 떠나며 밝힌 진솔한 이야기

yestistory 2025. 12. 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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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2년, 린가드가 남긴 발자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제시 린가드가 FC서울을 떠나며 한국 축구에 대한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6차전에서 멜버른 시티와 1-1로 비긴 후, 린가드는 경기력, 시설, 그리고 심판 판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2년간의 K리그 생활을 돌아보며 느낀 점들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 후 린가드의 소신 발언: K리그 심판에 대한 아쉬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린가드는 'K-심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그는 “심판들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심판과 문제가 있지는 않았지만, 심판들이 일부러 분노를 조장한다고 느낀 적이 많다. 특정 심판이 아니라 대체적으로 그렇다. 감정적으로 경기 운영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심판들의 경기 운영이 좋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머지는 다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는 린가드가 K리그에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한국 축구 발전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으로 해석된다.

 

 

 

 

경기 외적인 아쉬움: 시설 개선의 필요성

린가드는 경기장 피치 상태와 훈련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경기장 피치 상태가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영국이나 유럽은 땅 밑에 히팅(heating) 시스템이 있어서 눈이 녹아 훈련과 경기하는 데 지장이 없다.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눈이 많이 왔는데, 그런 시스템이 되어 있지 않아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런 부분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한국에서 좋아져야 하는 부분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또한 훈련 시설과 클럽 하우스의 발전을 통해 선수들의 심리적 안정과 경기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년간의 FC서울 생활: 린가드의 회상

린가드는 지난 2년간의 FC서울에서의 생활을 회상하며, 한국에서의 경험이 자신의 선수 경력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그는 “제 커리어에 너무나 환상적이었던 2년이었다. 지난 시즌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힘들었다. 정신적으로도 그렇고 축구 선수로도 힘들었다. 여기에 와서 너무 발전했다.”라며 한국에서의 도전을 통해 성장했음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영국과 많이 다르다는 감정을 느꼈다. 그러나 제가 이곳에 오기로 결정한 이상 적응해야 한다고 다짐했다”라며 적응하려는 노력을 이야기했다.

 

 

 

 

팬들에게 전하는 감사와 작별 인사

린가드는 FC서울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작별 인사를 했다. 그는 “저희가 작년에 홈 5연패를 했을 때 쉽지 않았다. 선수, 팬 여러분들 모두 쉽지 않았다. 제 개인적으로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갈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팬들은 쉽지 않았겠지만 멋진 응원을 해줬다. 팬들이 화를 내시는 일도 있었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팬들 입장에서 화가 날 수도 있다고 느낀다. 제가 선수들에게 항상 말하는 게 수호신분들이 최고라고 이야기한다. 홈, 원정은 물론이고, 제주까지 와주신다. 팬들을 위해 이겨야한다고 늘 말한다. 두 손 모아 서울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사랑한다는 말로 마무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린가드는 팬들의 응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FC서울에서의 2년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핵심 정리: 린가드의 K리그 퇴장, 무엇을 남겼나?

린가드는 FC서울을 떠나며 K리그에 대한 쓴 소리와 함께, 긍정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경기력, 시설, 심판 판정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며,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년간의 FC서울 생활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린가드의 진솔한 발언은 한국 축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독자들이 궁금해할 질문들

Q.린가드가 K리그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A.린가드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정신적으로, 축구 선수로서 힘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적응하려는 노력을 통해 극복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Q.린가드가 K리그 심판에게 아쉬움을 느낀 이유는 무엇인가요?

A.린가드는 심판들이 일부러 분노를 조장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하며, 감정적인 경기 운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Q.린가드가 FC서울 팬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인가요?

A.린가드는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며, 팬들을 위해 이기고 싶었다는 진심을 전했습니다. 또한, 2년간의 FC서울 생활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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