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판 이지스함' 최현호 시찰... NLL 전자해도 띄우고 해군력 강조
새로운 시대, 북한 해군력의 과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무장장비전시회 참관을 통해 5000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를 방문하며, 북한 해군의 현대화된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북한의 군사력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최현호, 북한 해군의 새로운 상징
최현호는 북한의 혁명 영웅 최현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으며, 함내에는 그의 사진과 동상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구축함은 북한 해군력의 상징적인 존재로, 북한의 자위적 국방 노선을 강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NLL 전자해도와 해군력의 중요성
구축함 내부 모니터에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부근의 전자 해도가 띄워져 있었으며, 김정은은 해군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국가 주권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해군의 역할을 강조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현호의 주요 특징
최현호는 4면 위상배열레이더와 러시아 '판치르'와 유사한 복합방공무기 등을 탑재한 '북한판 이지스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초음속순항미사일, 전략순항미사일, 반항공(대공)미사일 시험 발사를 통해 그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해군력 강화의 목표
김정은은 조국의 바다의 영원한 평온을 위해 해군력이 광활한 대양에서 행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북한 해군이 단순히 영해 방어를 넘어 원양에서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함을 시사합니다.
향후 구축함 건조 계획
북한은 최현호와 강건호에 이어 최현급 신형 구축함을 내년 10월 10일까지 추가로 건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북한 해군의 전력 증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핵심만 콕!
김정은의 '최현호' 시찰은 북한 해군의 현대화된 면모를 과시하고, 해군력 강화를 통해 국가 주권 수호 의지를 드러낸 중요한 사건입니다. 특히 NLL 전자해도 공개와 원양 해군력 강조는 북한의 군사 전략 변화를 시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최현호는 어떤 의미를 지니는 구축함인가요?
A.최현호는 북한의 혁명 영웅 최현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으며, 북한의 자위적 국방 노선을 상징하는 구축함입니다.
Q.김정은이 해군력 강화를 강조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국가 주권과 안전을 지키고 조국의 바다의 영원한 평온을 유지하기 위해, 그리고 해군이 광활한 대양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Q.북한은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A.최현호와 강건호에 이어 최현급 신형 구축함을 추가로 건조하여 해군 전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