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의원, 이재명 대통령의 필리핀 사업 중단 조치 '정치 쇼'로 맹비난: 국익과 외교적 신뢰 훼손 우려
권성동 의원, 이재명 대통령의 결정에 날선 비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필리핀 차관 사업 중단을 지시한 이재명 대통령의 조치를 "정적 탄압"이라고 비판하며, 그 배경과 파장을 날카롭게 분석했습니다. 권 의원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이와 같은 입장을 밝히며, 이번 결정이 국익과 외교 관계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강하게 우려했습니다.
정치적 의도 의혹 제기: '정적 죽이기' vs '경제 살리기'
권 의원은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진정으로 '경제 살리기'를 위한 것이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오히려 '정적 죽이기'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과거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수사를 지시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 조치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은 '정적 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야당 탄압의 '선'과 국익의 중요성 강조
권 의원은 야당 탄압에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고 강조하며, 그 선은 바로 국익과 국가 간 외교 관계라고 명시했습니다. 특히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언급하며, 이는 개발도상국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의 외교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전략적 자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필리핀 사업 중단의 실질적인 의미와 절차적 문제 지적
권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적한 사업이 필리핀 대통령의 이름을 딴 핵심 국책사업임을 강조하며, 농촌 접근성 개선과 낙후 지역의 농산물 유통망 확보를 위한 민생 프로젝트임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2024년 10월에 발주된 것은 '사업타당성조사(F/S)' 단계였으며, 이는 차관 지원이나 자금 집행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무능 감추기 위한 정치 쇼? 대통령의 발언과 상반된 행보 비판
권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적이 무능을 감추거나 정적 탄압을 정당화하기 위한 정치 쇼임을 시사하며, 대통령 스스로의 발언과 상반되는 행보를 비판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이 '국가 간 약속은 뒤집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 점을 언급하며, 이번 조치가 그 원칙에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
국격 훼손 우려와 외교적 입지 약화 경고
권 의원은 일국의 대통령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공개적으로 '부패 우려'를 언급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스스로 떨어뜨리는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외교 현안을 국내 정쟁의 도구로 삼는 순간, 한국은 신뢰를 잃고 외교적 입지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며, 대통령에게 정쟁이 아닌 국익, 정적 제거가 아닌 국민을 바라볼 것을 촉구했습니다.
핵심 요약: 권성동 의원의 날카로운 비판과 외교적 파장 우려
권성동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필리핀 사업 중단 조치를 '정적 탄압'으로 규정하고, 국익 훼손과 외교적 신뢰 저하를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사업의 실질적인 의미와 절차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통령의 결정이 정치적 의도에서 비롯된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또한, 국격 훼손과 외교적 입지 약화를 경고하며, 대통령에게 국익을 우선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권성동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어떤 조치를 비판했나요?
A.권성동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필리핀 차관 사업 중단을 지시한 조치를 비판했습니다.
Q.권 의원이 언급한 '넘지 말아야 할 선'은 무엇인가요?
A.권 의원은 야당 탄압에도 넘지 말아야 할 선으로 국익과 국가 간 외교 관계를 언급했습니다.
Q.권성동 의원은 필리핀 사업 중단 조치가 무엇을 의미한다고 보았나요?
A.권성동 의원은 이 조치가 무능을 감추거나 정적 탄압을 정당화하기 위한 정치 쇼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