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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갑질 의혹' 수사 착수: '나 국회의원이야' 발언…병원 코로나19 방역 지침 위반 논란

tisnow 2025. 7. 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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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의 시작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보좌진에 대한 '갑질' 논란으로 자진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국회 밖에서도 '갑질' 의혹이 제기되어 수사가 시작되었습니다이번 의혹은 강 후보자가 국회의원 신분을 내세워 병원에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위반했다는 내용입니다서울 강서경찰서가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받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병원 방문 당시 상황: '나 국회의원이야' 발언과 방역 지침 위반

2023년 7월, 강 후보자는 가족의 입원을 위해 서울 소재 한 종합병원을 방문했습니다당시 병원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72시간 이내 PCR 음성' 결과를 요구했지만, 강 후보자는 이러한 절차를 따르지 않고 면회를 시도했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강 후보자가 '나 국회의원이야. 알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라 여기 병원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한, 강 후보자는 '여기 병원의 이상한 방침에 대해 모두 다 알리겠다'고 말하며 소란을 피웠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의 영향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병원을 비롯한 의료계를 담당하는 상임위로, 병원 측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강 후보자의 이러한 행동에 일부 간호사는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강선우 후보자 측의 해명과 정치권의 반응

강 후보자 측은 해당 의혹을 부인하며, 2023년 8월 아프리카 순방을 위한 백신 접종 예약 방문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갑질을 했다'는 주장은 사실 확인이 안 된 얘기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잇따른 '갑질 논란'에 정치권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과거 '태움 방지법' 발의와 현재 논란의 아이러니

강 후보자는 2020년 간호사 권익 보호를 위해 '태움 방지 3법'을 대표 발의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논란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말 따로 행동 따로였느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강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며, 2년 전 갑질 악몽을 떠올렸을 간호사와 병원 관계자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추가적인 갑질 의혹과 논란 확산

강선우 후보자는 임금 체불 진정, 재취업 방해 의혹 등 추가적인 갑질 논란에 휩싸이며 비판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 요약: 강선우 후보자 갑질 의혹 수사 착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신분을 이용한 갑질 의혹으로 수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병원 내 방역 지침 위반, '나 국회의원이야' 발언, 과거 '태움 방지법' 발의 등 여러 논란이 겹치면서 정치권의 비판과 자진 사퇴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강선우 후보자는 어떤 혐의로 수사를 받나요?

A.업무방해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Q.강선우 후보자가 병원에서 어떤 행동을 했나요?

A.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위반하고 '나 국회의원이야'라고 말하며 면회를 시도했습니다.

 

Q.정치권의 반응은 어떤가요?

A.잇따른 갑질 논란에 대해 냉담하며,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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