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모텔녀 신상 유출, 외모 칭찬 댓글에 '2차 가해' 논란
피의자 추정 SNS 계정 팔로워 급증, 외모 칭찬 댓글 논란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음료로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김모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온라인상에 확산되며 팔로워가 급증했습니다. 열흘 만에 200여 명에서 1만 명으로 약 50배 늘어난 팔로워 수와 함께, 일부 네티즌들이 그의 외모를 칭찬하는 댓글을 달면서 '피해자 2차 가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솔직히 예쁘다 인정? 나 같아도 음료수 바로 마심'과 같은 댓글은 범죄를 미화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외면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흉악범에게 매력을 느껴 동조하는 '하이브리스토필리아 증후군'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SNS 게시물 속 '가을 쿨톤', 범행 대상 물색 의혹
피의자 김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2차 범행 다음 날인 지난달 29일에 올라온 게시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서 김 씨로 추정되는 여성은 '가을 쿨톤입니다만'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공개하며 '#팔로워환영', '#선팔맞팔' 등의 해시태그를 사용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러한 해시태그를 통해 불특정 다수와 소통하며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현재 온라인상에는 김 씨의 이름과 학력 등 신상 정보도 확산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챗GPT 활용 의혹, 약물 투약량 증량 정황
김 씨는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남성들에게 건네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작년 12월부터 지난 9일까지 수차례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으며, 특히 첫 피해자가 의식을 회복하자 약물 투약량을 2배 이상 늘린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작년 12월 범행 이후 챗GPT에 '수면제와 술을 함께 마시면 어떤지', '얼마나 같이 마시면 위험한지', '죽을 수도 있는지' 등을 질문하며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는 범행의 계획성과 잔혹성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추가 피해자 조사 및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진행
경찰은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 3명 외에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전방위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의뢰하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번 사건은 범죄 피의자의 신상 공개 여부와 더불어, 범죄 행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떻게 표출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피의자의 외모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은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또 다른 고통을 안겨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강북 모텔녀 사건, 신상 유출과 2차 가해 논란의 핵심
강북 모텔 연쇄 사망 사건 피의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SNS 계정이 확산되며 팔로워가 급증하고, 외모 칭찬 댓글이 달리면서 '2차 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챗GPT를 활용한 범행 계획 정황과 함께 추가 피해자 조사 및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 사건에 대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피의자의 신상은 공개되지 않나요?
A.경찰은 내부 방침에 따라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상에 피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신상 정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Q.하이브리스토필리아 증후군이란 무엇인가요?
A.하이브리스토필리아 증후군은 범죄자에게 매력을 느끼고 동조하거나 추종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번 사건에서 일부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와 관련될 수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Q.챗GPT를 이용한 범죄 계획은 처벌에 영향을 미치나요?
A.챗GPT와 같은 AI 도구를 범죄 계획에 이용한 사실은 범행의 계획성과 고의성을 입증하는 증거로 활용될 수 있으며, 이는 형량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